치료공동체를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힘들고 지쳐있는 우리들의 가족과 함께 가는 여정에 있습니다. 우리는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체험합니다. 그동안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셨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우리의 가족들은 너무도 지쳤기에 희망도, 따뜻한 가족도, 사
랑도, 우리 가족에게는 사치스럽게까지 들렸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족을 이루었을 때 서로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우리는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랑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그 방법을 터득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치료공동체에서는 진심어린 가족의 따뜻함과 지지가 있습니다. 치료공
동체와 함께 하는 여정속에 변화와 성장 그리고 회복이 있습니다.
한국치료공동체협회는 2003년에 발족되어 한국의 치료공동체 발전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협회도 여러
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